비행기와 노을 환상조합, 공항근처 노을 추천 '도두봉'

 

오늘 낮까지만 해도 비 끄친지 얼마 되지않아 안개가 자욱해서

가시거리도 엄청 짧은 하늘이었습니다!

​

근데 하늘이 개기 시작하면서 급 날씨가 너무 좋아지는거에요

그래서 일몰을 보러 지인이 추천해 주신

'도두봉'에 가기로 했습니다.

​

도두봉 오르는 시간은 주차장부터 정상까지

5분 정도(해지는거 보려고 겁나빨리올라감..)

걸렸구요

​

천천히 올라가시면 한 10분정도 걸릴 것 같습니다!

​

​

요즘 #일몰시간 은 19:25-30분 정도 되는거 같드라구요

 

늦게도착해서 해지는거 구경못할까봐

초스피드로 올라갔습니다!

 

 

숨이 턱 끝까지 차도록 최대한 빠르게 올라간 결과

아슬아슬하게 해지는 광경을 볼 수 있었습니다.

 

바다를 보고 뒤를 돌면 공항이 보입니다.

비행기가 바쁘게 이륙, 착륙 하는거 보며

비행기에서 보는 노을 진짜 장관이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

​

저도 순간 가족보러 육지 가고싶어졌었어요 흑

​

내려오는 길에 쉴 수 있는 전망대 데크가 또 하나 있는데,

거기서 보는 등대 + 노을 조합

기가막혀요 !

​

원할때 가까운 바다로 노을보러 갈 수 있음에 감사.. 최고!

이맛에 제주도 살지 하고 다시금느낍니다!

 

 

공항근처에 위치한 도두봉은

멋진 노을 뿐만아니라 다양한 맛집도 근접해 있어서

​

공항에 도착한 후 저녁 먹은 후

산책겸 노을 보러 가기 좋고

​

근처에 #도두무지개해안도로 도 있어요!